2009년 10월 13일
???
패션에 그리 열광할 필요가 있나요?
아니 .. 상황은 이해가 간다. 운동하고 나서 샐러드를 먹으며 양들의 침묵을 보는 평범한
사람을, 지나가던 강남 아가씨들이 괜히 패션으로 까면 당연히 기분 나쁘지. 차라리 글을
쓸 때 그녀들의 무신경함을 위주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썼으면 동정표라도 샀을거다.
근데
갑자기
그녀들이 패션과 책 간의 비교우위를 논한 상황이 되어있어 ..
... 아니잖아여 .. 님이 뜬금없이 시작한거자나여 ..
그래 최소한 이런 글이었으면 나쁘지 않았다. 어떻게든 내 양들의 침묵쨩을 깐 종이뭉태
기라는 한마디를 인용하여 화풀이를 하고싶었다면- " <날 깐> 그녀들의 천쪼가리보다 내
종이뭉태기들이 더 아름답다 (그리고 책장 사진 배열) " 디엔드. 비교는 자기가 시작해놓
고는 냅다 비교'당했다'며 덮어씌우는 것 보단 낫지.
..아니야 .. 생각해보니 이럴 것 까지도 없고, 패션밸리에만 안올리면 되는 글이었어 ..
그러니까 ..
완전 역의 상황을 들어서. 디자이너가 꿈인 의상과 김모씨(23세)가 시험기간에 S대 도서
관에 공부하러 갔다가, 고시생들한테 " 쟤는 왜 저딴 책을 보지? " 같은 뒷담을 듣고 보너
스로 " 저렇게 천쪼가리로 꾸며입기나 " 같은 말을 들었다고 치자. 근데 갑자기 김모씨가
집에가서 에라이 하는 심정으로 도서밸리의 선량한 독서가들에게 " 너희들의 그깟 종이
뭉태기에 내가 좋아하는 옷들이 비교당했다! (그리고 옷장별 계절별 옷사진 나열) " 라는
글을 냅다 투척하는거다. (사유 : 그냥 짜증나서)
이렇게 실컷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올려놓은 다음, 이후 도서밸리에서 까이기 시작하자
황급히 단순한 열폭이었다 라는 진화작업에 돌입, 동시에 본문을 수정하여 그 고시생만을
대상으로 한 글이라 강조.
그리고 ㅋ 트랙백 중 하나의 글(독서가 자랑인가요?)을 쫓아가서 " 날 까는 건 겸허히
수용하겠는데, 제대로 읽고 까시죠 ? " " 그리고 님이 나 깐 다음에 오해의 소지를 살
부분은 수정했는데 진짜 글 잘 안읽으시네요 ㅋ "
.......... ?
..................????
... ㅋ 어디가 겸허해 야 어디가겸허하냐고요 제발 부탁인데 여기까지 찾아와서 겸허하진
말아주세요.
이렇게 열심히 역으로 바꿔써주면 지금 뭐가 문젠지 아실까 그분이 ..?
---------
+ 너무 장난식으로만 쓴 거 같아서 딱 한가지만 정식으로 짚어볼게요.
그 아가씨들이 겉모습만 보고 도시조님의 창해와 같은 장서량을 감히 미루어 짐작
하지도 못한 채 비루먹을 비판을 해댄 건 물론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될 일이잖아요.
왜? 잘 알지도 못한 채 함부로 도시조님을, 그리고 도시조님의 양들의침묵쨩을 종이
뭉태기로 표현했으니까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금 그녀들이 아니라 도시조님이 대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계신 이유중 하나가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맥락입니다. 도시조님도 분노의 글에서 두가지의 어림짐작을
-부러 세번째로 강조하지만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하고 계시네여.
하나. 머리에 든것도 없는 X라고 비난하고 싶으셨다구요. 패션 센스를 욕한 건 물론
욕먹어 마땅한 일이지만, 왜 '예의가 없는' - 또는 '개념이 없는' 이 아니라 하필 '머
리에 든 게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셨나요. 아무도 비교하지 않은 패션과 도서의 자연
스런 대립구도를 연출하며 패션에 투자하는 사람은 책에 투자할 돈이 없으므로 이꼴
머리에 든 게 없을 것이다 ㅋ 라는 뉘앙스를 글 전체에서 풀풀 풍기시는 이유는 뭔가요.
도시조님이야 40만원으로 절반을 책에 투자하시겠지만, 또 어떤 아가씨들은 옷에 20
만원 책에 20만원 이렇게 투자하고 살수도 있잖아요. ㅋ 누가 압니까, 그 때 종이뭉태
기라 깐 이유가 사실 무지막지한 도서량을 자랑하는 여인의 소설 비판이었을지.
지금 걔들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요. 그니까 까려면 도시조님을 알지도 못하면서 취존중
을 제대로 안해주는 싸가지를 까야지, 왜 머리에 든 게 있는지 없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비었다고 까냐고요. 쳐봤어요, 쳐봐서 깡 소리 났나봐요. 겉만보고 깐게 누구냐고요.
... 그리고 반복되는 말이지만 왜 하필 그런 글을 패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패션밸리에 올리냐고요. 이해가 안되네.
둘. 사실 이거 까려고 추신 추가했는데요. 추신은 추신으로 까야될 거 같아서.
< 세자릿수에 탱크탑, 핫팬츠는 "당신들" 시점입니다. >
존나 .. 제시점 아니거든요. 왜 도시조님이 아무도 안시켰는데 혼자 든 예를 가
지고 " 이건 니들 시점임 ㅋ " 이러시나요 .. 진짜 .. 저 억울해서 지금 눈물이 그렁
그렁하거든여. 자기가 자기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라 말해놓고 왜 우리시점이래. 아
하도 어이가 없으니까 또 글이 장난식으로 ..
아니 .. 상황은 이해가 간다. 운동하고 나서 샐러드를 먹으며 양들의 침묵을 보는 평범한
사람을, 지나가던 강남 아가씨들이 괜히 패션으로 까면 당연히 기분 나쁘지. 차라리 글을
쓸 때 그녀들의 무신경함을 위주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썼으면 동정표라도 샀을거다.
근데
갑자기
그녀들이 패션과 책 간의 비교우위를 논한 상황이 되어있어 ..
... 아니잖아여 .. 님이 뜬금없이 시작한거자나여 ..
그래 최소한 이런 글이었으면 나쁘지 않았다. 어떻게든 내 양들의 침묵쨩을 깐 종이뭉태
기라는 한마디를 인용하여 화풀이를 하고싶었다면- " <날 깐> 그녀들의 천쪼가리보다 내
종이뭉태기들이 더 아름답다 (그리고 책장 사진 배열) " 디엔드. 비교는 자기가 시작해놓
고는 냅다 비교'당했다'며 덮어씌우는 것 보단 낫지.
..아니야 .. 생각해보니 이럴 것 까지도 없고, 패션밸리에만 안올리면 되는 글이었어 ..
그러니까 ..
완전 역의 상황을 들어서. 디자이너가 꿈인 의상과 김모씨(23세)가 시험기간에 S대 도서
관에 공부하러 갔다가, 고시생들한테 " 쟤는 왜 저딴 책을 보지? " 같은 뒷담을 듣고 보너
스로 " 저렇게 천쪼가리로 꾸며입기나 " 같은 말을 들었다고 치자. 근데 갑자기 김모씨가
집에가서 에라이 하는 심정으로 도서밸리의 선량한 독서가들에게 " 너희들의 그깟 종이
뭉태기에 내가 좋아하는 옷들이 비교당했다! (그리고 옷장별 계절별 옷사진 나열) " 라는
글을 냅다 투척하는거다. (사유 : 그냥 짜증나서)
이렇게 실컷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올려놓은 다음, 이후 도서밸리에서 까이기 시작하자
황급히 단순한 열폭이었다 라는 진화작업에 돌입, 동시에 본문을 수정하여 그 고시생만을
대상으로 한 글이라 강조.
그리고 ㅋ 트랙백 중 하나의 글(독서가 자랑인가요?)을 쫓아가서 " 날 까는 건 겸허히
수용하겠는데, 제대로 읽고 까시죠 ? " " 그리고 님이 나 깐 다음에 오해의 소지를 살
부분은 수정했는데 진짜 글 잘 안읽으시네요 ㅋ "
.......... ?
..................????
... ㅋ 어디가 겸허해 야 어디가겸허하냐고요 제발 부탁인데 여기까지 찾아와서 겸허하진
말아주세요.
이렇게 열심히 역으로 바꿔써주면 지금 뭐가 문젠지 아실까 그분이 ..?
---------
+ 너무 장난식으로만 쓴 거 같아서 딱 한가지만 정식으로 짚어볼게요.
그 아가씨들이 겉모습만 보고 도시조님의 창해와 같은 장서량을 감히 미루어 짐작
하지도 못한 채 비루먹을 비판을 해댄 건 물론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될 일이잖아요.
왜? 잘 알지도 못한 채 함부로 도시조님을, 그리고 도시조님의 양들의침묵쨩을 종이
뭉태기로 표현했으니까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금 그녀들이 아니라 도시조님이 대신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계신 이유중 하나가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맥락입니다. 도시조님도 분노의 글에서 두가지의 어림짐작을
-부러 세번째로 강조하지만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하고 계시네여.
하나. 머리에 든것도 없는 X라고 비난하고 싶으셨다구요. 패션 센스를 욕한 건 물론
욕먹어 마땅한 일이지만, 왜 '예의가 없는' - 또는 '개념이 없는' 이 아니라 하필 '머
리에 든 게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셨나요. 아무도 비교하지 않은 패션과 도서의 자연
스런 대립구도를 연출하며 패션에 투자하는 사람은 책에 투자할 돈이 없으므로 이꼴
머리에 든 게 없을 것이다 ㅋ 라는 뉘앙스를 글 전체에서 풀풀 풍기시는 이유는 뭔가요.
도시조님이야 40만원으로 절반을 책에 투자하시겠지만, 또 어떤 아가씨들은 옷에 20
만원 책에 20만원 이렇게 투자하고 살수도 있잖아요. ㅋ 누가 압니까, 그 때 종이뭉태
기라 깐 이유가 사실 무지막지한 도서량을 자랑하는 여인의 소설 비판이었을지.
지금 걔들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요. 그니까 까려면 도시조님을 알지도 못하면서 취존중
을 제대로 안해주는 싸가지를 까야지, 왜 머리에 든 게 있는지 없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비었다고 까냐고요. 쳐봤어요, 쳐봐서 깡 소리 났나봐요. 겉만보고 깐게 누구냐고요.
... 그리고 반복되는 말이지만 왜 하필 그런 글을 패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패션밸리에 올리냐고요. 이해가 안되네.
둘. 사실 이거 까려고 추신 추가했는데요. 추신은 추신으로 까야될 거 같아서.
< 세자릿수에 탱크탑, 핫팬츠는 "당신들" 시점입니다. >
존나 .. 제시점 아니거든요. 왜 도시조님이 아무도 안시켰는데 혼자 든 예를 가
지고 " 이건 니들 시점임 ㅋ " 이러시나요 .. 진짜 .. 저 억울해서 지금 눈물이 그렁
그렁하거든여. 자기가 자기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라 말해놓고 왜 우리시점이래. 아
하도 어이가 없으니까 또 글이 장난식으로 ..
# by | 2009/10/13 00:52 | 트랙백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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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다살다 지나가다 드립도 당해보고 역사적인 날이에요 오늘 저한테도 트랙백 보내주세연 케케... <-
24살 남자(동창)한테 새벽에 "자니?" 라고 문자옴 ㅋ
.... 헝....힝...
문제는 타자치는동안 강사가 뭐라고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할 말이 없다..
정성스럽게 리플달고 반박해주자니 그 시간이 아깝지 싶다..
그럼 나도 쉬-크한 문학도임???
이 포스팅 덕분인가 일곱시 반쯤 누워서 두 시에 인날라고 하는데 죽는 줄 알았다.
아 나도 할일 없구나 참..
공부 열심히 하세연.
msn을 거의 못들어가네~ 형 퇴근을 몇시쯤함?
언제 올라올일 없니?
도창이 밥사줘야 되는데..
... 자폭했군.
... 보던 사람들까지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만드는 신묘한 마력
네가 날 A라고 느끼면 99% A일겨. ㅋㅋ(설레발일리가 없다는 소리) 남들한텐 숨겨도 너한텐 숨길것도 없고 ..암튼 앞으론 카오스하다 빡치면 아 도재가 짜증내겠다 .. 생각하며 참아볼게 ㅋ
절친이 기분나빠하겠근 .. 이라고 생각하면 덜하게 되겠지 ㅋㅋㅋ